담양군의회(의장 윤영선)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비롯 총 8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에 이어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세부 추진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담양군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군의회는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및 ‘201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을 원안 가결했다. 

군의회는 또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사업용 자동차 운송사업자 차고지 설치 의무면제 조례안’, ‘기반시설 특별회계 설치, 운용 조례 폐지안’,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255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윤영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보고 등 회기 동안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담양을 찾는 피서객이나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