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는 지난달 27일 전직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읍 가산리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일손이 없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고 회원 가정을 방문, 토마토 수확 후에도 한동안 폐기하지 못한 농작물 정리작업에 나서 말라버린 줄기와 뿌리 제거는 물론 폐비닐 철거 등 후속작물 재배를 위한 하우스 3동을 말끔히 정비했다.
이날 농가 봉사에 나선 회원들은 “매월 4째주 토요일마다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에는 메르스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회원 농가들을 위해 농활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완근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