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위주 생활 정치, 민의 수렴 등 많은 성과 거둬
한달 한번꼴 회기 열고 조례안 등 안건 103건 처리
‘집행부 견제 및 대안제시’로 대의기관 역할 충실
제7대 담양군의회는 지난 전반기 1년 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은 물론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집행기관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생산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또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군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내실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이다.

담양군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후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9회 등 총 11회, 97일에 걸친 회기동안 조례안 59건, 예산·결산 6건, 동의·승인안 8건, 건의 및 결의안이 26건, 기타 4건 등 총 1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군정질문을 통해 ▲농촌일손 부족문제 및 농업복지 대책 ▲노인의 날 행사방식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장 관리 ▲행정업무 효율화 ▲균형집행의 효율성 대책, ▲영산강 주변 제방 자전거 전용도로 개선 ▲효율적인 대나무박람회 개최 준비 ▲안전한 재난 관리대책 ▲명실상부한 주민자치 실현 ▲담양 천년기념사업 추진 ▲대전 전차포 사격장 이설 방안에 대한 문제점 및 방안을 제시하는 등 민의의 대변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8일간 실시한 행정사무 기간에는 시정 30건, 개선 81건, 건의 76건, 자료요구 20건 등 총 200건의 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함으로써 감시와 견제 기능에 소홀함이 없었다.
이와함께 국도비 보조금의 타당성 있고 적극적인 활용,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와 연계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재정확보 노력 등 보다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밀하고 발전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제254회 임시회 기간 중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지적 50건) 및 주요건설사업 현장 확인(지적 81건) 점검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시정 조치와 신속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올바른 군정방향 및 생산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제7대 전반기 담양군의회 개원
제7대 담양군의회는 2014년 7월 1일 개원과 함께 열린 제244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에따라 ▲의장에 윤영선 의원 ▲부의장에 추연욱 의원이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정철원(위원장), 이정옥(간사), 박종원, 추연욱, 김정오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박종원(위원장), 이정옥(간사), 추연욱, 김기성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정오(위원장), 조홍천(간사), 정철원, 이규현 의원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우수사례 벤치마킹 위한 국외 연수
제7대 담양군의회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4박 6일간, 올해 3월 31부터 4월 8일까지 7박 9일간  총 2회에 걸쳐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연수 대상 국가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방문 시에는 빗물을 받아 부족한 식수를 공급하는 정화처리 저수지인 마리나베리지 벤치마킹을 통해 담양만의 농업정책 및 식수정책에 밑바탕을 그려 나갔다.

또한 터키, 그리스 연수 시에는 폐수처리장을 방문해 정화된 물을 재활용해 이용하는 시스템과 기술을 통해 환경에 대응한 수질보호 정책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로 삼았다.
이밖에도 정원 하나를 종합 관광타운으로 개발해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에게 시원함과 편안함,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든스 바이더 베이를 방문, 담양 생태도시 관광정책 등과 비교 분석해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의정 능력 함양 위한 의정연수 실시
제7대 담양군의회는 의원 의정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해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자치행정연수원 위탁으로 2014년 의정연찬회를 실시했으며 2015년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서 5월 6일부터 8일까지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능력 향상을 위한 의원 연수를 시행했다.

아울러 지난해 실시한 의정연찬회는 새로 임기가 시작되는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8명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세입·세출 집중분석 및 예산결산 심사기법, 조례안 심사요령 등 전문지식 습득으로 새로운 정책대안과 의회 운영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통해 선진의정을 구현하고 연구하는 의원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알차고 내실있게 진행됐다.
또 담양군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를 벤치마킹, 지역 실정에 맞는 체육센터 건립은 물론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의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국회 의정연수원에서 전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활동 기법 및 전략을 습득하는 등 지방자치를 이끌어 가기 위한 전문지식과 마인드 함양에 힘썼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군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의원들은 화인케어요양원, 동산요양원, 예수마음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 중인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렸다.
또한 시설관계자들로부터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종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활동
군의회는 지난해 하반기 집행부의 보조금지원사업과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확인 및 점검을 통해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주민생활과 직접 연관되는 주요 건설사업현장을 찾아 사후관리 문제 등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하는 등 지역민의 편의 개선과 복지증진에 노력하면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상임위원회별 벤치마킹 실시
군의회는 상임위원회(자치행정위, 산업건설위)별로 강원 정선 5일장(재래시장)을 비롯 경북 울진 친환경농업관, 충남 보령 개화예술공원, 경기 양평 수미마을 체험마을 운영 등 각종 벤치마킹을 통해 담양에 접목할 우수한 점을 발굴해 군 정책방향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 몰두했다.

■지역현안사업 설명, 보고회 청취
민선6기 집행부가 추진중인 ▲개구리생태공원 ▲첨단문화복합단지,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녹색관광 메타길 조성사업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세부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기회를 갖음으로써 사전에 집행부의 추진방향을 바로잡고 조율해 상호 견제와 협력 하에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 복지향상을 위에 힘쓰고 있다.

◆제7대 의회의 달라진 점
 ▷활발한 의정활동 위한 주례간담회 개최
 ▷주민을 위한 효율적 민원응대 공간 마련
 ▷다문화가족 복리증진 위한 간담회 등 개최
 ▷타 지방의회와의 상호 교류 방문 및 협의회 개최

■매주 월요일 주례(週例) 간담회 개최
제7대 담양군의회는 매주 한차례 주례 간담회를 개최, 지역 현안문제를 비롯 주요활동 모색을 위한 의원들간 상호 의견제시 및 정보교환 등 주민복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따라 매주 월요일 집행부의 한주간의 실적보고와 추진계획인 주간보고회를 청취함으로써 집행부 현안사항 및 추진계획을 공유해 상호 견제 및 감시와 조언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집행부의 문제점 있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자료요구 등을 통해 설명회 및 보고회 개최 여부 등을 협의하고 있다.
■주민을 위한 효율적 민원응대 공간 마련
제7대 군의회는 지역의 애로사항이나 주민불편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주민 개개인의 사생활 보호 및 비밀유지는 물론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각 지역구에 의원별로 민원응대 공간을 마련해 처리해 나가고 있다.  지난 6대 의회 때까지는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상임위원장만이 사무실을 가지고 있어 일반 의원들의 경우 민원응대에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았었다.

■다문화가족 복리증진 위한 간담회 등 개최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마련, 이들의 소속감 고취와 이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현직 의원간 만남의 장을 통해 선배의원들이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타 지방의회와의 상호 교류 방문 및 협의회 개최
제7대 군의회는 전라남도 의회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상호 친목을 다짐은 물론 대화의 시간을 통해 생산적인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밑바탕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목포시의 방문으로 의회운영방식 토론 등 상호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전남 동부권(여수, 순천,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장성)의회는  9개 시군의 공동발전 및 문화·예술·관광자원 등에 대한 자료수집 및 향후정책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