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박람회조직위(이하 박람회조직위)가 스포츠분야까지 저변을 넓혀 프로야구 마당발인 삼성 라이온스 김평호 코치를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12일 담양군청 군수접견실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 김평호 주루코치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박람회조직위는 스포츠분야에도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으며 또한 김평호 코치는 앞으로 국내외 스포츠분야 및 프로야구 인맥을 총동원,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에 적극 앞장서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형식 군수는 “기아타이거즈에서 삼성라이온스로 이적 한 뒤에도 변함없이 우리 담양에 애정을 갖고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 면서 “프로야구가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인 만큼 김평호 코치의 홍보대사 역할이 박람회 성공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인사했다.
한편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평호 코치는 1986년을 시작으로 10년 가까이 선수로 활약했으며, 1996년부터 20여년간 프로야구단 최고의 코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바쁜 와중에도 창평을 오가며 지역내 야구 후진양성은 물론 ‘달팽이야구단’ 창단에 큰 기여를 했으며, 전국에 담양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남다른 담양사랑을 펼치고 있다./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