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1일 담양문화원에서 관내 유·초등 교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청죽골교원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청죽골교원 아카데미는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담양교육청만의 전통있는 교육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창의성과 인성중심수업에 초점을 맞춰 ‘21세기 핵심역량수업 전개를 통한 행복담양교육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유.초등 전 교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적으로는 행복한 교사로 거듭나기(광주 미산초교 교감 유정종),  거꾸로교실 활용 실제(보성 미력초교 교사 박한샘) 등 외부강사 초청 2개 강좌를 비롯 인성중심수업 및 독서·토론중심 수업(초등 6개 교과, 유치원 1영역)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연찬회는 일주일 동안 유?초등 전 교원이 2~4회씩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담양문화원 외 수업공개가 이루어지는 금성초교 외 4개교에서 실시된다.

공영휴 교육장은 연찬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며 “앞으로 교실수업 개선 및 학교교육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욱 다양하고 품격높은 강의 및 수업참관을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꾀하고 교실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