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최근 우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담양농협에 따르면 최근 5박6일 일정으로 우수조합원 및 가족, 농협 직원 등 60명이 일본 큐슈지방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연수단은 일본 큐수지방의 주요 도시인 시모노세키, 구루메, 기쿠치, 유후인, 유노사토, 뱃부, 우사신궁 등을 방문했다.

특히 농산물직판장인 구루메 미치노에끼와 구마모토현의 일품일촌 현장인 아소팜랜드 등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해외연수에 참석한 용면 도림리 배 모씨는 “일본의 깨끗하고 잘 정돈된 거리 풍경과 검소하면서도 예의바르고 친절한 국민성 등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면서 “특히 함께했던 조합원들과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담양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농협은 농협사업전이용 우수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해외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