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교장 윤건)는 최근 학생들의 심신단련의 장이자 지역 체육 및 문화센터의 역할을 하게 될 다목적교실 ‘늘품관’을 개관했다.

봉산초교에 따르면 지난 6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교실 늘품관 개관식 및 봉산가족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늘품관 개관식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와 공영휴 교육장을 비롯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봉산면 이장단, 노인회, 동창회, 운영위원회 등 지역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개관식 식전 행사로 진행된 4~6학년 학생들의 대나무악기 소금연주와 봉산관악오케스트라의 놀라운 연주에 행사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와 호응이 이어졌다.

아울러 늘품관 개관식에 이어 진행된 봄 운동회에서는 유치원생을 비롯한 1~6학년 재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등이 함께 참여해 ‘2015 봉산가족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윤 건 교장은 “우리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교실을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그동안 응원과 지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꿈과 끼를 키우며 실력을 쌓아가는 행복한 봉산초교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