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회원 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어린이 체험교육 편식예방 프로그램 ‘두뇌쑥쑥 어린이 과학 요리터’를 시범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영역별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평소 아이들이 거부감을 보이는 채소 및 식재료를 이용해 식재료와 친해지기, 탐색하기, 도장찍기, 맛보기의 푸드브릿지 등 4단계를 통한 편식교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식재료를 이용한 감각놀이, 식재료 탐색, 소극적, 적극적 단계로 과학을 접목시킨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편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박연진 센터장은 “편식하는 어린이들이 채소·과일 등의 식재료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