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역 농민들이 농기계 임차나 미생물 구입 시 농협을 방문하는 번거러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농민들이 농기계 임차 및 미생물 구입 시 결재를 위해 농협으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결재 시스템을 도입,‘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번에 도입된 카드결재 시스템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와 미생물 구입을 위한 신청부터 결재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하는 등 농가 편의를 도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번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농업인들이 많이 이용해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인기가 많은 이앙기와 퇴비살포기, 관리기, 수확기 등을 추가로 구입했을 뿐만 아니라 작물이식기와 화물차 탑재용 방재기 등도 구비하는 한편 안전한 사용을 위한 작동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농가들이 더 편하게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