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정자와 가사문학의 인문학적 전통을 지닌  담양에서 인문학 아카데미가 열린다.

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에 따르면 지역민의 인문정신 고취 및 문화예술교육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2015 천년담양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천년 담양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문화담양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게 될 천년담양 인문학 아카데미는 ‘성인 인문학’, ‘어르신 인문학’, ‘청소년 인문학’, 그리고 ‘문화예술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수한 지역민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특히 인문독서아카데미와 담양문화예술대학의 전문인력양성과정은 담양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발급을 목표로 운영된다.

한편 5월부터 일제히 시작되는 2015 천년담양 인문학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담양문화원 사무국(061-383-6066, dy6066@hanmai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