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쭉 뻗은 대나무와 멋진 조화 이뤄
주민·관광객 한목소리 “정말 좋다!”
죽녹원 ‘인증 샷’ 명소 자리잡아
군이 담양관광 일번지 죽녹원 입구 경사면을 돌담으로 조성, 호평을 받고 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준비와 올해 대나무축제를 앞두고 군이 얼마전 새롭게 조성한 죽녹원 입구 돌담길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속에 멋진 포토존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군에 따르면, 최근 죽녹원 매표소에서 전남도립대 까지 약 200m 구간을 생태도시에 걸맞는 친환경 자재(돌)로 기존 우레탄 인도를 재정비하는 한편 죽녹원 입구 콘크리트 경사면을 헐어내고 돌담으로 새로 석축을 쌓아 이전에 비해 한결 깔끔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돌담길 조성 후 죽녹원 앞 광장 분수대에서 바라다 보는 죽녹원 전망대와 그 아래 대나무숲, 돌담이 한폭의 그림처럼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어 죽녹원의 새로운 포토존 이자 인증 샷 명소로 떠오르며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이와관련 최형식 군수는 “죽녹원 앞 광장 분수대에서 전망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대나무숲 풍경과 함께 죽녹원 인증샷이 되도록 돌담길을 조성했다” 면서 “작은 관심과 제안이 관광명소 죽녹원을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로 만들 수 있으므로 죽녹원에 대한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