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공원 일원 환경정화 및 실천행사 가져
담양군·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주관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사랑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영산강 환경사랑 띠 엮기 행사’ 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담양군과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회장 김광훈) 주관으로 지난 23일 담양읍 백진공원 일원에서 열린 ‘영산강 환경사랑 띠 엮기 행사’ 는 지역 환경단체를 비롯 공무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관내 초중고생 등 500여명이 참여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한 담양천 일원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하천 수생식물 식재, 올챙이 방류, 친환경세제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영산강환경청이 주관, 2,000여명이 참여한 나주 승천보 본행사장에서는 관내 고서중학교 등 4개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해 담양의 생태사랑과 환경사랑을 소개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주 승촌보 본 행사장에는 메타세쿼이아 길에 소재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이행은, 이준 자연환경해설사의 지도로 고서중학교 학생들이 ‘EM활용 세제 만들기 체험’을,  담양중학교가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체험’, 창평중학교가 ‘유해동.식물 전시’, 담양여자중학교는 ‘폐의류를 이용한 소품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고서중학교 환경동아리 11명은 ‘EM활용 세제 만들기 체험’ 부스를 통해 들어온 수입 78,800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환경사랑과 이웃사랑을 더불어 실천했다.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