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사업승인 및 축제 참가 논의
올해 중 ‘뱀부로컬판매장’ 개설 의견 모아
 사단법인 한국대나무발전협회(회장 박충년)가 지난 23일 대나무자원연구소 홍보관에서 2015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 승인 및 대나무축제 참가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금년 사업으로 전국 대나무학술대회를 비롯 자체 워크숍,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참가, 각종 홍보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협회 발전 및 홍보를 위해 자체 홈페이지를 상반기 중 제작, 오픈하기로 했다.

특히, 금년 주요사업에 생산분과위원회 주관으로 ‘뱀부로컬판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내 영세 죽세공예 생산자를 보호하고 기술개발과 판매소득을 보전하는 사업을 적극 활성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이외에 협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대나무축제에 참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나무체험교실 및 협회 활동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국대나무발전협의회는 담양에서 발족한 국내 유일의 대나무관련 사단법인으로 대나무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세미나, 포럼개최, 연구보고서 발간, 대나무관련 산학연계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홍보활동 및 간행물 발간, 대나무산업 동향분석 및 실태조사, 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