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축제 및 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추진 차원

제17회 담양대나무축제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주무대가 될 관방제림 일원이 새롭게 정비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하고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경관 제공을 위해 행사장(관방제림)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따라 군은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 담양읍 향교교부터 추성경기장 일원 약 460m 구간에 대해 수변 데크 보수 공사와 방부 도색 작업을 마친데 이어 최근 추성경기장 구름다리에서 만성교까지 1km 구간에 대한 퇴적토 준설 및 하상정리 작업을 마쳤다.

군은 또 향교교에서 양각교 일원 6개소에 설치된 볼라드 등 시설물 보수와 함께 포크레인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관방제림 일원 제방과 하천부지 노면의 요철을 제거하고 토사 채움 공사와 함께 징검다리 2개소에 대해 보수·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대나무축제가 시작되는 5월 1일 이전까지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직접 나서 관방제림 수중보 위 부교를 설치하는 등 축제장 주변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