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본예산 대비 96억9600만원(3.2%) 증액
농업분야·서민경제안정·일자리창출 중점
군이 지난 20일 제252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기정예산) 3,008억 2900만원 보다 96억9600만원(3.2%) 증가한 규모인 총 3,105억2,600여만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3,022억7,800만원(96억8700만원 증액), 특별회계 82억4,700만원(800만원 증액)이 편성됐다.

주요 세출분야로는 ▲일반·공공행정 185억1,971만원(3억2500만원 증액) ▲문화 및 관광 169억8,259만원(9억6600만원 증액) ▲농림 592억6,032만원(55억5300만원 증액) ▲수송 및 교통 112억7,295만원(14억2600만원 증액) ▲국토 및 지역개발 322억6,058만원(24억원 증액) 등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군은 이번 1차 추경 편성을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법적 필수경비 등 반영 재원을 배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금년도 마무리사업을 비롯한 현재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농업분야와 서민경제안정, 일자리창출, 군민의 안전·건강 인프라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금년 1차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1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달 25일까지 제252회 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