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센터장 박연진)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3월 순회방문을 통해 센터 회원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및 조리실 위생·안전 교육 지도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복, 방수 앞치마, 조리전용 장갑 등 개인위생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위생물품 지원은 순회방문 중 개인위생 부분의 교차오염 가능성을 발견하고 방수 제품 앞치마 및 팔토시와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한 위생모 및 조리복을 지급,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됐다.

이와관련 박연진 센터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조건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라며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봄철에 빈번하게 발생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원이래 관내 35곳의 단체급식소(보육시설 등)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파악 및 컨설팅, 방문 위생?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식단 작성, 표준 레시피 개발, 담양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레시피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