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본청은 물론 12개 읍면에 근무 중인 무기계약근로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기계약근로자 146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복무교육과 함께 이기환 부군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기계약근로자들이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가운데 근무 및 인사규정을 정확히 숙지시키고 의무와 책임, 직장 예절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무기계약근로자의 인원과 역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업무에 대한 능동적인 자세와 직장에 대한 소속감 등을 심어주기 위한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기환 부군수는 특강을 통해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한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해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활기찬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은 무기계약근로자들의 개인고충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무기계약근로자들의 역할과 협조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기계약근로자들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