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식 군수가 지난 28일 오후 용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주민들과의 대화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선6기 군정방향 제시 및 군민의견 수렴

최형식 군수가 을미년 새해와 함께  ‘소득 3만불, 정주인구 7만명의 자립형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창평면을 시작으로 추진된 2015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가 폭넓은 접촉과 토론중심의 격의없는 대화로 군정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 속에 1월 30일까지 8개 면에 걸친 1차 순회를 마쳤다.

최 군수는 이번 방문대화 자리에 각계각층의 주민을 초청,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수렴과 읍·면의 현안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정운영의 기본 방향인 ‘화합과 변화’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최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온 수많은 민원성 질문에 성실한 대안제시로 주민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구하는 한편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부서를 통해 현황파악과 함께 신속히 검토 및 처리토록 당부하는 등 소소한 민원도 사장되지 않도록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생활민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과단소장이 함께 참석해 건의 및 생활불편사항에 직접 답변하는 등 민원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식 군수는 “새해에는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담양군이 더욱 활기 넘치고 희망차게 발전하는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 군수의 제2차 읍면순회 방문 일정은 ▲2월 24일 남면(오전), 대덕면(오후) ▲2월 25일 담양읍(오전), 고서면(오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