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는 2015년 새롭게 시행되는 소방 관련 제도의 차질 없는 정착을 위해 변경된 소방법령 안내 및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소방안전관리대상물 및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기 위한 제도 및 안전기준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법령 개정사항을 살펴보면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제도 도입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확인절차 강화 ▲밀폐구조의 영업장에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의무화 ▲피난안내도에 외국어 표기 의무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 정립 등이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소방법령 미이행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개정된 법령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