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이 지난 2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활동 우수교원 및 학생 국외체험연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우수학생 국외체험연수 보고회는 지난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한 결과 선발된 학생과 담양교육활동 우수교원 등 23명이 지난해 12월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및 서안을 다녀온데 따른 것이다.

또한 방과후드림스쿨 운영에 참여한 유공교원과 학생 22명이 선발돼 최근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일원을 다녀 오는 등 담양군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된 교육활동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영어의사 소통능력 신장 활동을 위한 모둠별 프로젝트를 부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하고 영어로 모든 과정을 발표해 참석 교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연수 보고회를 지켜본 교원과 학부모들은 “담양 중학생들의 영어 프리젠테이션 발표 능력이 탁월해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당당한 인재들로 성장해 나갈 미래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