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오는 21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채일병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청렴사회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올해 들어 첫 실시되는 이번 포럼은 채일병 전 국회의원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일화와 함께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채 전 의원은 강연을 통해 부패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의 각성과 주민, 시민단체, 언론 등이 감시의 눈으로 제 역할을 다해야 함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채 전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회 운영위원과 대한행정사회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제17대 통합민주당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청렴은 지역발전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과 공연은 부패방지와 군민과 공직자의 의식변화를 이끌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주민 등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포럼에 이어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청렴연극’을 마련,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를 통해 청렴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