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15년도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91명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을 창출하고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대비 꽃길가꾸기와 가로경관 유지관리 및 각종 사업별 산림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16일까지 산물수집단 등 91명을 모집·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가로수 및 꽃길전문관리단 10명 ▲산물수집단 35명 ▲공공산림가꾸기사업 27명 ▲산림서비스증진사업 3명 ▲산촌생태마을운영매니저 1명 ▲산림병해충예찰단 및 임도관리원 5명 ▲정책숲가꾸기 칡덩굴전문제거단 10명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1명 등이다,

응시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담양군 지역에 거주지가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으로 시행기관에서 정한 선발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아울러 군은 이달 16일까지 대상자 모집과 선발을 마무리해 27일 발대식을 갖는 등 올 한해 산림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공동모집 및 선발위원회 구성으로 성실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한편 사업개시 전인 오는 3월 중 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산림분야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난 해소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보호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