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로등·도로표지판 등 대대적 리모델링
대나무박람회 대비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담양읍 관문 도로인 죽향대로(담양IC-문화회관)에 대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이 실시된다.
군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시환경 정비 필요성에 따라 담양읍으로 진입하는 중심도로인 죽향대로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정비대상은 가로등과 가로등 점멸기, 도로(관광)표지판,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보행자신호등, 교통신호제어기, 지상변압기, 볼라드 등 공공시설물로 노후된 것은 새로 교체하고 개선이 필요한 것은 도색 또는 리모델링 함으로써 산뜻하고 밝은 이미지의 거리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는 담양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하여금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 대한 글로벌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또  성공적인 대나무박람회 개최를 위한 도시환경 정비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도비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오는 3월말까지 환경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관계자는 “도시의 거리환경은 그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 질서의식 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며 “담양에서 국제적 행사로 열리는 세계대나무박람회를 개최하는 지역으로서의 자긍심과 명예에 흠이 되지 않도록 깨끗하고 아름다운 생태도시 담양의 거리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