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우선 지원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자금을 지자체가 기금을 운영해 장기·저리로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이 고부가가치 식품가공 및 농산물 유통·수출분야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신지식 학사농업인 등의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에 군은 오는 9일까지 담양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5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분야는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농산물가공 및 유통개선을 위한 사업, 농산물 수출진흥사업, 농업시설의 운영관리사업 등이다.

아울러 융자 한도는 농업인 5천만원, 농업법인은 1억원으로 연 1%, 2년거치 3년상환 조건이며 융자지원액은 총 13억6,200만원이다.

이에따라 융자금 신청은 사업희망자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이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금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어촌기금사업 홍보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사업신청서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및 조건적정여부, 대출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해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