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고(교장 최현)가 2014년 전국 특성화고 학교 경영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담양공고(교장 최현)에 따르면 최근 서울 한국교총회관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주최한 ‘2014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교 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 학교 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현판용 기념 동판을 받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 학술세미나에서는 윤하식 교감이 수상자 대표로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융합 기능 인재 육성’을 주제로 발표회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함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윤 교감은 또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그동안 학교 운영 과정을 사례중심으로 실감나게 소개, 담양공고는 물론 전남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담양공고는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청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해 2012년 취업역량 우수학교에 선정된데 이어 2013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원금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투입해 현장 실습을 준비하는 학생 연수와 교사연수 등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취업률은 2013년 72.8%를 기록했고, 2014년 현재 76.5%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학부모가 믿고 보내는 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명품 특성화고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