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담양지역 봉사자 6명이 최근 개최된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지역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진행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나눔201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준)에서 주관해 도내 자원봉사자와 내외귀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담양군 관계자와 지역봉사자 중 6명은 2014년 한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담양군청 주민복지실에 근무하는 최은정 주무관으로 최 주무관은 지난해 담양군이 ‘최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모범운전자회(대표 김현기)단체와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 강미애 총무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은데 이어, 소쇄원 팀의 가족봉사단 김영환 씨가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아모레퍼시픽 담양특약점(대표 정윤태)이 전라남도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돼 현판을 전달 받았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