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재록 간사, 박기호 신임위원 위촉
통일기원 창작시(詩) 공모전 입상자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회장 정금연)는 지난 27일 제7차 정기총회(2014년도 4분기)를 갖고 올해 4/4분기에 추진한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내년도 사업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형식 군수, 윤영선 군의회 의장을 비롯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정금연 회장의 통일의견 수렴 과제와 관련한 주제 발표에 이어 4/4분기 사업실적, 새해 사업 안건 처리 등이 다루어졌다.

아울러 민주평통담양군협의회가 주최한 통일 기원 창작시(詩)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올해 통일기원 창작시(詩) 공모전은 10회째로, 전체 300여편이 응모돼 이중 입상자 45명을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수북초등학교 6학년 최락현 학생의 시 ‘통일의 꽃’이 차지했다.

이날 정금연 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온 겨레의 간절한 소망인 통일을 위해 우리 자문위원들이 살신성인하는 심정으로 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솔선수범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설재록 간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박기호 씨를 신임 평통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