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제도개선 등 제안과제 5개 분야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가능한 제안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제도를 개선키 위한 ‘2014 담양발전 학생제안발표대회’가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중·고등학생을 참가대상으로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학생제안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의 우리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며 애향심을 길러 지역인재로 육성키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제안과제 5개분야로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방안(자원봉사, 교통체계 개선,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방문객 확대방안 등) ▲관광분야 지속적 활성화 대책(광주시와 연계한 관광분야 등) ▲담양식 공교육 강화 방안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고장 만들기 ▲학교, 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사회문제 해결 방안 등이다.

이에따라 제안 발표 과제는 연구과제 5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군은 12월 10일까지 지역사회 제도개선 사항 및 담양발전 제안 공모를 접수키로 했으며 15일까지 제안서 서류심사에 이어 최종 대회 참가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생제안발표대회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제안자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와 관심도를 높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길러주고 장래 지역의 인재로 육성키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