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복지자원 확대 통한 복지인프라 구축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군이 '희망2015 이웃사랑 나눔캠페인'을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추진한다.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은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연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개된다.

이에 군은 작년보다 2% 증가한 1억5천2백여만원을 모금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사랑의 열매와 리플렛, 포스터 등을 배부하며, 사랑나눔 운동 동참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추진하는 전 국민 기부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담양군민을 위해 배분돼 긴급지원(생계·의료·화재복구),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택개보수사업, 어려운 이웃 물품지원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복지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희망자는 군 주민복지실과 12개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성금모금 접수처를 이용하거나, 방송사 및 신문사,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바로 접수할 수도 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모아진 성금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진다"며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이웃사랑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1억4962만원을 모금한바 있으며 전체 모금액의 133%인 1억5262만원을 배분받아 저소득층 명절위문, 주택개량사업, 사회목지시설 월동난방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