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 경영개선 및 소득향상 기여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가 ‘작지만 강한농업’ 인 ‘강소농’ 육성사업에 적극 나서며 참여 경영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소농’ 육성 사업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가경영체 중심의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 처방하는 한편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관리와 자립역량 강화, 지원모델 개발·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강소농이란 농업경영체 스스로가 꿈과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가를 의미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강소농 경영개선 농가를 대상으로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농촌자원 등 각 품목별로 ‘강소농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친환경제제 자가제조 기술습득을 위한 친환경모임체,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 기술습득을 위한 유통마켕팀모임체, 팜파티운영 기술습득을 위한 팜파티모임체 등 자율실천학습모임체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군은 올해들어 지난 3월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48명)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심화교육 및 후속교육을 연이어 시행,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는 20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강소농 모델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2014년 강소농 운영보고 및 모임체별 운영보고를 비롯 우수경영체 성과발표, 교수이수확인서 전달에 이어 ‘2015 자율모임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기반 확충과 경영개선 및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이 큰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소농 지원모델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