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병순)는 지난 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담양읍 백동소재 대나무건강랜드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목욕 봉사활동에는 읍면부녀회장 등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께 속옷 전달과 함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기분좋은 목욕도 하고 맛있는 식사에 속옷 선물까지 받아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면서 “이런 자리에 불러줘서 너무 고맙고 멀리있는 자식보다 더 나은 것 같다”며 부녀회원들의 손을 잡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새마을부녀회는 각종행사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독거노인 목욕봉사, 고추장 및 사랑의 밑반찬 전달, 김장김치 담가주기 등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