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담양에서 환경보호와 국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전국단위 국악대전이 펼쳐진다.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와 (사)영산강·섬진강살리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제5회 환경소리축제 담양전국국악대전이 오는 15일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악대전은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경연을 펼치며 세부종목으로는 창작과 판소리, 민요, 무용, 가야금병창을 포함한 기악과 풍물, 사물 등 7개 종목이다.

아울러 참가자격은 전국의 초, 중, 고 재학생과 대학생을 포함한 19세 이상(일반부)이며 명인부는 22세 이상의 대한민국 남, 여이다

단, 신인부의 경우 국악관련전공자를 제외하고 연령제한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명인부에 국회의장상, 일반부에 환경부장관상, 학생부에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전라남도지사상, 광주광역시장상, 국회의원상, 담양군수상, 담양군의회의장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11월 12일까지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로 전자우편(ctimes7@hanmail.net) 또는 팩스(062-443-5074)로 접수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경연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061-383-84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5회 환경소리축제 담양전국국악대전은 환경부와 교육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교육청을 비롯해 담양군과 군의회, 국악신문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