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담양 대나무예술교육사 기초교육과정이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됐다.

대나무예술교육사 양성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과 문화예술교육 기획능력을 배양하고 신규 관광지 배치 활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이번 기초교육 과정은 문화예술담협동조합(대표이사 한삼채)이 용역을 맡아 추진했으며, 담양군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특히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교육장 및 담양군 일원에서 각계 문화예술전문가들의 강의와 워크숍으로 이뤄진 교육 결과, 27명의 수강신청자 가운데 24명이 수료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대나무 예술교육사 과정을 수료한 김계향 씨는 “금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고급과정 개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대나무 문화해설사를 비롯 담양 음식문화해설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제과제빵 기능 교육, 커피바리스타 양성 교육 등 실용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