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기 31사단장은 연합사 군수참모부장 영전

최근 단행한 국방부 육군 인사에서 담양출신 김용욱 대령(51)이 준장으로 진급, 고향의 명예를 빛냈다.
김용욱 준장은 “장군 진급은 개인의 기쁨이기도 하지만 가족과 고향 모두의 영예로 알고 앞으로도 나라에 충성하고 국방에 충실하는 성실한 군인으로써 명예로운 임무수행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용욱 준장 진급자는 무정동초교, 담양중(32회), 송원고, 3군사관학교(22기) 출신으로 무정면 평지리(고정 마을)가 고향마을이다. 부친은 김연태 씨로 현재 광주에서 거주중이며 평지리에 농사를 짓고 있다.
아울러 이번 육군인사에서는 담양출신으로 보병31사단장에 재임중이던 박병기 장군(소장)은 지난 17일 31사단장에서 이임, 연합사령부 군수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금성면 봉서리가 고향마을인 박병기 소장은 지난 2012년 11월 31사단장으로 부임한 이래 2년 동안 혁신적인 교육훈련과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임무수행 풍토를 정착시킴으로서 사단의 전투력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3년 1월 나로호 발사 안전지원작전과 AI 확산 차단,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지원, 우이산호 기름유출 방제작업, 세월호 구조지원작전에 이르기까지 지역에서 발생한 국가적 행사와 대형사고에 육군의 첨병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이같은 공로로 이날 박 소장은 정부로 부터 보국훈장 천수장을 전수받았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