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시장 전면 개방 후속대책 촉구 결의안 채택

담양군의회(의장 윤영선)는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일부터 1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 제24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지난 1년간 개인, 단체, 문중 등에 개별적으로 지원된 보조금지원사업 10,423건에 대한 서류검토와 함께 현장 실태조사를 벌였다.(관련기사 3면)

군의회는 또 ▲담양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부조리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장애인복지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담양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준도시지역내 취락지구 개발계획 기준에 관한 조례 폐지안 ▲제6기 「2015~2018년」 지역보건의료계획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총 8건의 조례안 및 계획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먹을거리 안전과 식량주권 실현, 쌀 관세화에 따른 농민 생존권 보장 등 쌀 시장 전면개방에 따른 정부의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와관련 윤영선 군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난 1년동안 추진해 온 보조금지원사업에 대한 강도높은 현장 실태조사와 함께 사업성과의 면밀한 분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정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