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2014 문학의 숲에 취하다”
18일(토) 오후2, 남면 생오지문예창작촌

# 생오지문예창작촌 문순태 이사장(소설가)

담양군 남면 소재 ‘생오지문예창작촌’에서 18일 오후 2시부터 ‘제10회 생오지문학제’ 가 열린다. 올해로 10회째인 생오지문학제는 금년도 주제로 ‘2014 문학의 숲에 취하다’로 정하고 다양한 문학,예술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재)생오지문예창작촌(이사장 문순태)은 금년 생오지문학제를 위해 이미 지난 5월 ‘전국 청소년문학상’을 시작으로 8월에는 영산강심포지움, 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등을 가졌으며, 이날 개최하는 제10회 생오지문학제 외에 오는 11월 1일 에도 소설 ‘타오르는 강(저자 문순태)’ 의 배경이 된 영산강 일원을 탐사하는 ‘문학, 가을로 물들이다’ 행사를 갖는다.
제10회 생오지문학제는 1∼3부에 걸쳐 유명작가와 베스트셀러 작품에 대한 시낭송과 수필,소설 낭독 외에 색소폰연주, 기타연주, 가요, 합창 등 음악회와 구연동화, 야외 시화 및 수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오지 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문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문학제를 준비한 (재) 생오지문예창작촌 문순태 이사장은 “햇살 좋은 이 가을날에 ‘문학의 숲에 취하다’를 주제로 제1회 창작촌 전국청소년문학상, 영산강심포지움, 문학특강, 문학제,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 번째 생오지문학제를 준비하였으니 가을 정취와 함께 문학의 향기에 흠뻑 취하길 바란다”고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