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제4회 담양골 드림페스티벌 공연 당시 모습

담양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건전한 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담양 마음놓고학교가기 추진협의회(회장 장명호)는 오는 25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담양골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에는 지역 초·중학생들의 노래, 춤, 밴드, 악기연주 등 예선을 통과한 18개팀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아울러 영예의 대상팀에는 상금 3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각 1팀에 2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15만원, 장려상·인기상·특별상 각각 2팀에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드림페스티벌은 담양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성화와 개인의 특기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 청소년들의 참여가 해마다 늘면서 건전한 청소년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등 총 27명으로 구성돼 학교 폭력 캠페인,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산업체 방문 및 문화유적지 탐방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