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은 최근 죽녹원 앞 분수대광장에서 어르신문화학교 ‘힐링파워! 대나무난타’ 결과발표회를 개최,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파워! 대나무난타’ 프로그램은  최근 복원된 담양의 대나무 타악기 연주 교육을 통한 지역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콘텐츠개발에 기여키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20차례의 강좌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은 대나무 난타 연주를 통해 우리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됨은 물론 삶의 활력과 긍지를 찾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어르신문화학교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올해 담양문화원에서 ‘힐링파워! 대나무난타’ 와 ‘어르신인문학콘서트’ 두 프로그램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