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농협(조합장 양용호)은 최근 조합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금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농협 조합원 및 가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200여명의 농업인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현대차·삼성전자 등이 참여해 가전제품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동신대 한방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힘든 농사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된 금성농협 한마음대회에는 관내 전 조합원이 참여해 명랑운동회, 뽀빠이 이상용 공연단의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화합과 단합의 시간이 됐다.

양용호 조합장은 “이번 농업인행복버스 및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