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설 농특산품판매장이 개설돼 농가와 마을기업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추석명절이 낀 8월-10월까지 3개월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죽녹원 일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관 옆 광장에  관내 마을기업과 예비마을기업,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담양농특산품판매장’을 개설하고 상설 운영할 방침이다.

이곳 상설판매장에서는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한 꽃차, 댓잎국수(꽃국수,우리밀국수), 죽순조청,마른나물, 장아찌, 딸기잼을 비롯 멜론, 블루베리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이와관련 군관계자는 “죽녹원 등 관광지 주변에 임시판매장을 운영해 농가와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한 담양의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함으로써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또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지역내 풀뿌리기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마을기업 4개, 예비마을 1개, 사회적기업 1개 등 현재 6개업체의 풀뿌리기업이 있으며, 군은 민선6기 담양군이 주요시책으로 선정한 ‘풀뿌리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이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지원,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