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18일 개강 담양관련 역사문화 강의

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이 ‘천년담양 어르신 인문학콘서트’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천년담양 어르신 인문학콘서트’는 2018년 담양 지명(地名) 천년을 맞이해 담양의 향토사 및 향토문화에 해박하고 관심이 많은 지역 어르신들로 하여금 지역민들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고 교류할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담양의 역사와 문화 관련 교육과 함께 인문학 콘서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전문작가들의 교수법 강의는 물론 담양의 지리와 역사, 근현대사, 향토문화와 민속, 학문적 전통, 생업기술 등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생생한 향토사 강의,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인문학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이와관련 담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삶의 활력과 긍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천년담양 어른신 인문학콘서트’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개강, 9월 30일까지 매주(월, 화,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전화, 또는 담양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383-6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년담양 어르신 인문학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르신 인문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