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최형식 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가 지역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담양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담양향교 유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최형식 군수는 옛 선현들께 분향 후 절을 올림으로써 향후 4년간 담양 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수령이 그 지역 향교에 가서 성현들게 선정을 다짐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