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양상봉(사회복지 8급, 사진) 주무관이 선출됐다.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제6기 임원선거 결과 양상봉 후보가 단독 입후보, 전체 유권자 510명 중 41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81표(91.4%)를 획득해 선출됐다.

아울러 남녀 부위원장에는 박종삼 주무관(기계운영 7급)과 이강순 주무관(보건 7급)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양상봉 위원장은 “조합원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반듯하고 당당한 노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위원장은 또 “공무원 중심의 자주적인 노동운동 정립과 대외적인 지위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대화와 협상을 통한 상생의 노동을 적극 실천해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