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주)호반건설·광주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주)호반건설·광주방송 김상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과 상호발전을 위한 것으로, 호반건설은 대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시공 및 대나무의 기능성을 연구하고 광주방송은 담양과 박람회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대나무의 우수성 입증에 공동 노력을 펼치며 건설, 행정, 방송 전 분야에 걸친 협조체계를 확립해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상열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 (주)호반건설·광주방송과 담양이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식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결을 뜻 깊게 생각하며 상호간 긴밀한 협조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