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지난 25일 각종 사고현장에서 근무하는 112순찰요원 등 경찰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비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및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 국가적으로 재난사고가 다발하고 있는 가운데 담양경찰서가 담양소방서 응급구조팀을 초청, 전격 실시한 이번 응급구조 교육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담양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안전확보를 위한 초동조치, 환자 응급구호 및 후송요령 등 재난발생시 소방서와 경찰서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