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현장중심의 교육행정지원으로 담양 교육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학교 교직원들의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담양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청 과학실에서 학교행정실 실무 주무관 20명이 참석, 교육지원청 담당 팀장을 맨토로 해 동아리 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맨토로 참여한 선배들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일선학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의사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2일 남면초등학교에서는 관내 교무행정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초 이길화 행정실장의 학교회계 에듀파인시스템 교육과 교원업무 경감을 위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담양교육청의 학습동아리는 월 1회 운영하며 정해진 주제없이 교직원 중심의 업무상 애로사항과 상황별 대처능력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주제를 참석자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협의와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이와관련 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일선학교 실무자와 교육지원청간의 격의없는 소통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현장의 애로사항을 알 수 있어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