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1선거구) 박철홍 (2선거구)전정철 후보
군의원-(가)박종원·윤영선 (나)추연욱·김현동
             (다)김정오·이규현 (라)조홍천·김기성
             여성비례대표(군의원)-이정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16일 최형식 군수후보를 비롯 담양지역 선거 출마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6.4지방선거 담양지역 선거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군수 후보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후보 공천이 모두 마무리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담양지역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여론조사 등을 모두 마치고 14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전남도당이 밝힌 담양지역 공천자는 군수선거에 최형식 후보가 확정됐으며 도의원은 박철홍 후보(제1선거구), 전정철 후보(제2선거구) 가 공천을 받았다.
또 군의원은 (가)선거구에 박종원·윤영선 후보, (나)선거구에 추연욱·김현동 후보, (다)선거구에 김정오·이규현 후보, (라)선거구에 조홍천·김기성 후보가 각각 공천을 따냈다. 아울러 군의원 여성비례대표는 이정옥 후보가 공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을 확정한 이들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는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결정한 경선방식과 경선룰에 따라 전남도당이 실시한 국민여론조사 등 경선에서 승리하거나 또는 경쟁자 없이 단수추천 된 후보들이다.
군수 후보 경선의 경우 당초 최형식 후보와 유창종 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양자대결이 예상됐으나 유 후보가 경선에 불참하고 탈당함에 따라 최 후보가 단수추천으로 공천을 받았다.
도의원 경선은 1선거구에서 박철홍 후보 홀로 공천을 신청해 경쟁자 없이 가장 먼저 단수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며, 2선거구는 전정철 후보 외에 김동주 후보, 김갑중 후보 등 3명이 공천 경쟁에 나섰으나 김동주·김갑중 두 후보가 경선 여론조사에 불참함에 따라 전정철 후보가 단수후보 추천으로 공천됐다.
군의원 후보 경선의 경우, 2명을 뽑는 (가)선거구에 박종원·윤영선 두 후보가 공천을 신청, 2명 모두 자동으로 공천됐으며 (나)선거구도 2명 선출에 김현동·추연욱 두 후보가 신청해 공천을 받았고, (라)선거구 또한 조홍천·김기성 두 후보가 자동 공천을 받았다. 다만, (다)선거구에 김정오·이규현·김종수 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해 100%국민여론조사를 실시, 김정오·이규현 후보가 공천을 따냈다. 군의원 여성비례대표도 이정옥·차경진·황윤숙 3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이정옥 후보가 공천을 따냈다. 
지난 13일 공천이 확정된 최형식 군수 후보는 “변함없이 격려와 성원해 주신 군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군민이 곧 희망이라는 신념 속에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더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를 실현시키는 따뜻한 서민군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최 후보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분위기에서 정책과 인물로 선택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유권자들이 옥석을 잘 가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16일 이번 6.4선거에 출마하는 당 공천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6.4선거 필승을 다짐했다.(관련기사=2면,4면)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