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제2선거구 전정철·김동주·김갑중
군의원-다선거구 김정오·김종수·이규현  여론조사로 경선 치러야 
도의원 1선거구 박철홍 및 군의원 박종원,윤영선(가선거구)
/추연욱,김현동(나선거구)/ 조홍천,김기성(라선거구) 공천 확정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최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심사를 위한 제6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지역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경선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담양지역 기초단체장의 경우 최형식 예비후보(현 담양군수)와 유창종 예비후보(전 담양부군수)가 경선 주자로 최종 확정됐다.

광역의원 경선의 경우 담양1선거구에 박철홍 예비후보(현 도의원)를 단수추천, 사실상 경선을 치르지 않고 후보로 결정됐다.  담양제2선거구는 전정철 전 군의장과 김동주 현 도의원, 김갑중 전 담양군축구협회장을 경선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이들 3인은 한장의 티켓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

기초의원의 경우 윤영선 군의원과 박종원 전 군의원이 공천 신청한 가선거구(담양읍)를 비롯 김현동, 추연욱 군의원 등 2명이 공천 신청한 나선거구(무정·월산·금성·용면)와 김기성, 조홍천 군의원 등 2명이 공천 신청한 라선거구(고서·창평·대덕·남면)는 각 정당에서 선거구당 2명씩 후보를 내세울 수 있어 경선없이 공천권을 거머쥐게 됐다.

하지만 다선거구(수북·대전·봉산)는 김정오 군의원과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 이규현 전 군의원 등 3명이 공천을 신청, 이들 중 한명은 탈락하게 된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담양지역 군수, 도의원, 군의원 경선은 전남도당 관리위원회에서 정한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각각 결정된다. 당 경선과 관련해 전남도당은 10일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11일-12일중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3일 최종 공천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