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7명 ‘재선 도전’, 의회 귀환 노려

제6대 담양군의회가 제243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사실상 마감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대 마지막 회기인 243회 임시회에서 모두 6건의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담양군의회 자치행정위는 이번 회기에서 담양군 식품진흥기금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201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담양군 임산부·영유아 및 노약자 등의 건강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아울러 산업건설위는 담양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과태료부과 및 징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담양군 건축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담양군자연재해 원인조사·분석·평가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조홍천 부의장은 “제6대 담양군의회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찬 담양을 위해 힘차게 달려 왔다”면서 “이번 마지막 회기를 통해 군의회가 아름다운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의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7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임기인 제6대 담양군의회 의원들은 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정철 의장과 비례대표인 변정숙 의원을 제외한 의원 7명 모두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의원 선거에 출마해 의회 귀환을 노리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