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회장 김광훈)가 토요일 방과후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실’은 녹색전남21협의회에서 ‘자연에서 진리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토요·방과후 환경프로그램으로 담양을 비롯 전남도내 15개 지역에서 공동으로 운영된다.
이에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는 담양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아동?청소년의 환경의식 제고 및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4월부터 12월까지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회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요·방과후 환경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의 교육은 단편적인 강의 위주에서 탈피, 기초지식 강의를 포함해 놀이, 체험학습, 실습, 동영상등 기자재를 통한 다양한 학습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비롯해 식물, 조류, 곤충, 수생태 식물, 땅속 동식물, 물,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등에 대한 환경전반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방과후 환경교실 강사는 지역인재를 키우는 차원에서 지난해 환경부에서 인증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을 통해 배출된 수준급 해설사를 활용할 방침이다. / 김완근 記者